MISSION LETTERS

선교편지

현장 선교사들의 삶과 사역, 기도 제목을 함께 나누는 공간입니다.

선교편지

케냐, 윤진수 / 윤미숙 선교사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5:13)
 


아프리카 케냐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

샬롬! 아프리카 케냐 선교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우리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그동안 평안 하셨는지요? 예수님을 하루라도 먼저 믿게 된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어려움이 있을 때에도 쉬지 않고 복음을 전하고 전도하며 땅끝까지 제자삼고 주님의 지상대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모든 이의 참 소망이심을 전하고 선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어두움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될때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에게 충만하게 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참된 소망이 넘치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의 육신이 아프고 불편할 때에도 또한 세상의 시련 가운데서도 소망을 품고 성령의 능력으로 힘을 내고 계속해서 기도하며 승리를 선포하며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요 축복인지요. 한 성령 안에서 한 소망을 품고 아프리카 케냐 마라퀫과 포콧 부족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지난 선교편지 이후의 소식을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나아가라” 수년전 어느날 포콧 부족 지역 메마른 광야에서 하얀 먼지를 날리며 운전하고 가던 중 주님께서는 몇몇 포콧 부족 남자들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 조그마한 건물 앞에 모여 있는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차를 멈추고 그들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면서 그들이 얼마나 귀한 분들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도, 학교도 제대로 없고 먹을 음식, 마실 물도 부족한 지역에서 주님의 종이 되어 섬기기 위해 성경을 공부하는 형제들이었습니다. 참 귀한 형제들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떠난 후에도 그들의 모습은 제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수년이 지나 최근에 다시 그곳을 찾아 갔습니다. 포콧 지역 전체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신학교가 된 그곳, 그러나 강사들과 학생들은 너무나 열악한 환경과 교육 조건 가운데 생활하며 성경을 공부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