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가을 선교 소식Covenant Mission Seminary (CMS) · 캄보디아CMS를 사랑하시는 동역자 여러분께,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귀한 이름으로 캄보디아에서 따뜻한 문안을 드립니다. 길었던 여름방학이 끝나고, 캠퍼스는 다시 활기로 가득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학기에 어떤 일을 하실지 기대하며, 소망 가득한 마음으로 가을학기를 개강하였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한 단어가 계속 마음에 떠오릅니다. 바로 ‘신실하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CMS를 향한 비전을 한 걸음 한 걸음 신실하게 이루어 오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기도로, 후원으로, 늘 곁에서 함께해 주시며 신실하게 동역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편지에 담긴 모든 좋은 소식은 여러분과 함께 써 내려간 이야기입니다.1. 새 학기, 새 얼굴들이번 가을, 하나님께서 15명의 신입생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로써 기숙사 학생, 통학생, 온라인 학생을 모두 합해 재학생이 45명이 되었습니다. 나라별, 과정별로 우리 학생들을 소개합니다. 학사(BA)+ESL석사(MA/MDiv)신학석사(ThM)합계캄보디아48315베트남102 12라오스91 10필리핀22 4인도1 1미국 2 2인도네시아 11합계2615445 이 숫자 뒤에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라오스에서는 몽(Hmong), 크무(Khmu), 아카(Akha), 따오이(Ta Oi) 네 부족이 CMS 가족이 되었습니다. 베트남에서도 낀족(Kinh, 베트남의 다수 민족), 몽족, 다오족(Dao) 세 민족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아카족과 따오이족은 선교사들이 ‘미접촉미전도종족(UUPG)’이라고 부르는 부족입니다. 쉽게 말해, 아직 그곳에서 일하는 교회나 선교 단체가 없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복음을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저희는 하나님께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이 학생들을 CMS로 보내셨다고 믿습니다. 훈련받고 준비되어, 아직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그 산지로 복음을 들고 돌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CMS는 2023년, 다른 학교에서 편입한 학생들과 함께 문을 열었고, 그중 많은 학생이 곧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학생들을 모집했습니다. 대부분 영어 기초 과정(ESL) 학생들로, 앞으로 5년 이상 우리와 함께 지내게 될 예정입니다. 날마다 곁에서 함께 걸으며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 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학업만 아니라 학생들의 하루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채워집니다. 새벽 6시 말씀 묵상, 오전 11시 채플, 저녁 6시 30분 기도 시간을 가집니다. ![]() 햄버거 환영 파티 신입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햄버거 파티를 열었습니다! 베트남과 라오스 북부 산지에서 온 8명의 학생에게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 보는 햄버거였습니다. 재학생들이 자기소개를 하며 새 친구들을 반갑게 맞아 주었고, 신입생들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신을 CMS로 인도하셨는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마음에 품게 하신 미래의 꿈을 나누었습니다. ![]() 말씀충만함으로 학기 준비 개강을 앞두고 학생들은 이번에도 말씀 속에 깊이 잠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이틀 동안 서로 교독하며 신약성경 전체를 소리 내어 읽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과 가슴에 가득 채우며 학기를 시작할 수 있어 참 감사했습니다. ![]() 2. 여름 선교 보고: 스쿠터를 타고 산을 넘어학생들이 여름 동안 있었던 일을 나누는 시간은 큰 기쁨이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들 안에서 어떻게 일하셨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긴 방학 동안 몇몇 학생은 기독교 학교와 지역 교회에서 인턴으로 섬겼습니다. 또 다른 학생들은 미접촉 미전도 종족을 찾기 위해, 2년 연속 여름방학 때 라오스와 베트남 북부 산지로 단기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 편안한 여행이 아니었습니다. 산길에 맞는 힘센 오토바이가 아니라 작은 스쿠터를 타고 험하고 울퉁불퉁한 길을 달렸습니다. 언덕 하나를 오르는 것조차 힘겨운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학생들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듣기를 간절히 바랐기 때문입니다 . ![]() 라오스 북부에서 팀은 무서(Muxer), 아카(Akha), 란딴(Lan Tan), 루이(Lui), 딴(Tan) 부족을 방문했습니다. 메콩강 건너편에 보이는 태국 국경까지 가서,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 주실 때마다 복음을 전했습니다. 베트남 북부에서는 몽, 자오, 꽁, 라후, 따이, 눙, 푸라, 푸페오, 타이, 자이, 라치, 루, 망, 로로, 마, 하니 민족을 찾아갔습니다. 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고, 세 가정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이 세 가정으로 인해 우리는 크게 기뻐하지만, 그러나 그 기쁨에는 간절함도 함께 있습니다. 근처에 이들이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신앙이 자랄 수 있는 교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여정을 통해 이 산지에 꾸준하고 신실한 선교, 곧 복음을 전하고, 새 신자를 제자로 세우고,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는 일이 얼마나 시급한지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팀은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많은 젊은이가 일자리를 찾아 마을을 떠나 도시로 갔고, 젊은 부모들은 아이들을 할아버지 할머니께 맡기고 떠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을에서 만나는 얼굴 대부분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어린아이들뿐인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이제 UUPG 종족은 먼 산골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움직이고 있고, 많은 이들이 이제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3. 루앙프라방 선교센터이 발견으로 전략이 달라졌습니다. 우리는 라오스 북부의 큰 도시 루앙프라방에 선교센터가 세워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UUPG 종족을 포함한 산지 부족의 많은 젊은이가 공부하고 일하기 위해 모여듭니다. 목표는 2027년 8월 개원입니다. 지금 저희는 이 센터에서 섬길 일꾼들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그곳에 라오스어 교회를 개척하고, 영어 교육센터와 학사 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루앙프라방에 오는 많은 젊은이가 관광업에 취업하기 위해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합니다. 영어 수업은 하나의 문이 됩니다. 그 문을 통해 UUPG 종족 젊은이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고, 제자로 세울 수 있습니다. 언젠가 그들이 산지에 있는 자기 가족과 부족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자원봉사 영어 교사 선교사, 그리고 앞으로 라오스로 파송될 선교사들을 위한 파송 교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이제는 현지인 사역자를 한국 교회가 선교사로 입양해 파송하는 시간입니다. 4. 토요 전도 훈련매주 토요일 복음을 듣기를 원하는 아이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는 사역지가 있습니다. 이런 현장은 학교에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학기에는 30명이 넘는 인원이 그 전도 현장까지 이동할 차량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신, 전도가 처음인 신입생을 포함해 기숙사 학생 모두를 위한 전도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훈련은 영어, 베트남어, 라오어 3개 언어로 동시에 진행됩니다. 학생들이 머리로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복음을 전도하는 자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 신자를 위한 성경 공부를 인도하는 방법도 배우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들의 언어로 된 성경 공부 교재를 찾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학생들이 졸업 후 고향으로 돌아가면, 자기 나라에서 자기 언어로 성경 공부를 인도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 5. 학생 비자의 돌파구!2024년 12월, 우리는 학생들이 학생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종교부에 등록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많은 교회와 기독교 단체의 신청과 마찬가지로, 분명한 이유 없이 보류되었습니다. 이것은 폭력이 아닌 서류와 끝없는 기다림으로 이루어지는, 조용한 형태의 박해입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이 일을 위해 기도해 왔습니다. 등록이 되지 않아, 베트남 학생들은 30일마다 베트남 국경까지 가서 국경을 넘었다가 관광객으로 다시 캄보디아에 들어오기를 거의 1년 동안 반복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다른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CMS가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의 연합체인 캄보디아 복음주의 연맹(EFC)의 회원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학생 비자를 신청할 수 있게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 응답을 해 주셨습니다. 아직 한 가지 어려움이 남아 있습니다. 학생 비자는 1인당 1년에 290달러가 듭니다. 가난한 시골 마을에서 온 많은 학생들에게는 무거운 짐입니다. 비자 비용을 지원할 추가 재정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6. 늘어난 기숙사 가족캠퍼스에서 생활하는 학생이 15명에서 29명으로, 작년보다 거의 두 배 증가했습니다! 그만큼 준비해야 할 식사도, 채워야 할 필요도 늘어났습니다. 학생을 후원해 주실 새로운 동역자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학생 1명을 ‘입양’해 후원하실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한 젊은이의 삶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키울 수 있는 축복을 누릴 수 있을 것 입니다. 7. 어메이징 그레이스 스쿨: 미래를 위한 교실어메이징 그레이스 스쿨의 새 교실 공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기 탓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재정 부족입니다. 학교는 해마다 한 학년씩 늘어나는데, 올해는 8학년까지 올라갑니다. 새 학년마다 새 교실이 필요하기에, 이 교실들이 하루속히 완공되기를 소망합니다. 교실 하나하나가 캄보디아의 미래를 위한 귀한 투자입니다. 아이들이 배우며 복음 안에 깊이 뿌리내리고 자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필요한 재정을 채워 주시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때 단기 선교 사역으로 영어 교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 함께 기도해 주세요 학생, 교직원, 교수진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로 더욱 그리스도를 닮아 가도록CMS의 일상 사역과 어메이징 그레이스 스쿨 건축에 필요한 후원이 채워지도록개인 교통에 쓸 믿을 만한 차량이 주어지도록 (2009년식 현대 산타페가 자주 고장 나고, 캄보디아에서는 부품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사역에 사용할 수 있는 15인승 중고 승합차를 구입할 수 있는 재정이 마련되도록 올해로 캄보디아에서 6년째, 신학교육을 통해 동남아시아에 하나님 나라의 일꾼들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쁜 날도, 힘든 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붙들어 주셨고,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우리를 지탱해 주었습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이 일을 해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지상명령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하시는 여러분에게 주님께서 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을 풍성히 내려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과 감사를 담아, 김석훈, 김옥경 선교사 드림 Our mailing address is: jx4world@gmail.com 신학교를 후원하시는 방법: Check의 payable to SEED USA 그리고 메모란에 Cambodia Seminary 기입하신 후 아래 주소로 보내시면 됩니다. SEED USA P,O, Box 847 La Mirada, CA 90637 (All contributions are tax-deductible.) |
캄보디아, 김석훈 / 김옥경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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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UUPG, 김석훈 / 김옥경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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